2.해석: 사람의 신앙적, 도덕적행위의 출발점은 마음이다. 우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의지하며 하나님께 충성하기로 결단할 수 있는 한편, 하나님을 거부할 수도 있다. 마음은 부패할 수도 있고, 순결할 수도 있으며, 완악해질 수도 있고, 부드러워질 수도 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세상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오늘도 찾으신다. <김희보 호세아 주해>
3.느낌: 마지막때에 타락현상은 자기사랑, 돈사랑, 쾌락사랑에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 어제 수요성령기도회에서 아프리카 케냐선교지 방문보고와 아프리카...광야에서 설교를 들으며.. 너무 너무 부끄러웠다. 전기도 없고, 물도 없고, 아무 것도 없고 위험하고 외롭고 어렵고 힘든 가운데에도.. 그 행복하고 기뻐하며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맑고 초롱 초롱한 얼굴들.. 마음의 즐거움으로 얼굴을 빛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보았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풍요 속에 빈곤이 아닌가... 주님께서 모든 것을 풍성하게 주셨는데... 사랑, 감사, 섬김, 나눔이 가난하며 나의 욕심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그럴싸하게 포장하며 욕심과 마음의 근심으로 너무나 가난하게 사는 나의 모습... 주님.. 성령의 불을 내려 주시옵소서. 환경과 처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멘.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며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내 마음을 지키며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주님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삶에서는 주님 외에 사랑하는 것들을 꼭 붙잡고 있는 제 욕심으로 얼룩진 추악한 모습을 봅니다. 주님보다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시고 그것에 대한 집착이 생길 때마다..빨리 하나님께 달려 나와 주님을 찾고 주님을 만나게 도와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