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29.QT "남의 실패를 기뻐합니까, 안타까워합니까? (에스겔 26:1 - 26:21)"
1.관찰: 에스겔 26:2 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르기를 아하 만민의 문이 깨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에스겔 26:21 내가 너를 패망하게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해석: "사람아, 두로가 예루살렘을 두고 '아하, 뭇 백성의 관문이 부서지고, 성의 모든 문이 활짝 열렸구나. 예루살렘이 황무지가 되었으니, 이제는 내가 번영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내가 너를 완전히 멸망시켜서 없애 버리겠다. 사람들이 너를 찾아도, 다시는 영원히 만날 수 없을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이웃의 불행을 이용해 자기 이익과 행복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결국 두로는 알렉산더 대왕에게 멸망당해 역사에서 사라지고 만다. 아무리 부강한 나라와 권력자라 해도 하나님의 입김에 흔적도 없이 사라질 존재임을 기억해야 한다.
3.느낌: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에 이어, 두로의 심판.(26-28장) 이웃 나라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나라를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고통 받는 것을 손뼉 치며 좋아하고, 발을 구르며 기뻐하며, 멸시와 조롱, 즐거워하고 다른 나라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들을 공격하고 없애려하며 탐욕스러운 마음으로 자기 유익과 기쁨을 찾는다. 비록,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떠났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고, 강대국을 의지함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주변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택하시고, 사랑하는 그 백성을 홀로 두지 않으시고, 잊어버리지 않으시고, 버려두지 않으시고, 기억 하시고, 지켜 주시며, 도와주신다. 잘못을 했어도... 연약하여서 넘어지고 엎어지고 꼬꾸라져도... 빨리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깨닫게 하시니.. 주님, 참 감사합니다. 주님,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남의 잘될 때 배 아파했습니다. 남의 불행을 나의 행복? 이라 속으로 꼬소하다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영광을 누리며 교만했던 두로의 패망, 그 두로의 역전된 운명을 볼 때.. 도덕적으로 악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도 악한 것임을... 주님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