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찰: 마태복음 25:45-46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2.해석: 그때 임금이 그들에게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가 이 보잘 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한 형벌로 들어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갈 것이다." *영혼에 대한 주님의 긍휼을 품고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손길로 이웃을 돌아볼 때, 우리는 지금 이곳에 천국을 이룰 뿐만 아니라 장차 영원한 천국을 상속받는다.
3.느낌: 1년간 식당 섬김을 나는 무척 무서워했다. 음식 솜씨가 뛰어 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청소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달란트가 없다 생각했기에.. 올 한해 어찌하나.. 들어가기 전부터 무척 두려웠는데.. 어떤권사님께서 2016년 벌써2달이 지나, 3달이갔네.. 하신다. 어머~그러네요..ㅎㅎ 들어가 살펴보니,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보인다. 그동안 묵묵히 주방을 총괄하시는 000 권사님의 섬김과 헌신에 박수와 참 감사를 드린다. 그래서 눈깔사탕 한 알이라도, 박카스라도.. 드리고 싶다. ㅎㅎ 배식할 때에 어떤 분은 꼬기를 좋아하시니, 그 분께는 꼬기를 조금 더 넣어 드리라고 말씀드리고, 찬양대가 칸타타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날은.. 국수보다 밥을 하셨으면 좋겠다 말씀드리고... (내 개인적 생각이지만...배고프면 소리가 잘 안 나온다. 밥 먹고 뱃심으로 힘차게 찬양 드리면 좋겠다 생각...ㅎㅎ) 어떤 분은 꼬기를 싫어하시니 국물 위주로.. 배식으로 국물로 지저분해지면 행주로 닦아 정리하고.. 그렇게 섬기다 보니.. 예전에 백화점에서 사업할 때가 생각난다. 백화점오픈때, 고객들이 들어오시면 90도 각도로 인사하며 고객들을 맞이했던 생각이 난다. 아~ 맞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식당의 오신 모든 분들이 예수님이다!!!! 오늘 예수님이 배고파 하신다. 예수님께서 더 드시고 싶어 하신다. 그렇게 맞이하면 일하는 것도 기쁘고 즐거우리라... 기쁨으로 활짝 웃고, 예수님을 맞이하고... 그렇게 일하자 ~~ 오늘 내게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25장의 3가지 비유 10처녀비유, 달란트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의 공통 메세지는 <깨어 있으라!> <준비하라!> <마지막 그 때가 온다!-내가 다시 올 것이다!> <공의의 주께서 심판주로 오신다!> 세리와 죄인의 친구이신 예수님!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주님, 오늘 이 말씀이 저를 찌릅니다 지극히 작은 자, 보잘 것 없는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주님이 나를 먼저 찾아와 주시고, 생명을 주시고,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아 구원해 주신 그 주님의 은혜와 사랑. 깊이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높고, 세력 있고, 돈 많고, 큰 자가 아닌, 지극히 작은 사람, 보잘 것 없는 사람, 전혀 중요하지 않아 오히려 하찮게 여겨지는 나 같은 사람에게 관심과 섬김의 삶으로 사신 예수님.. 주님, 참 감사합니다. 주님, 이 사순절., 겸손한 모습으로 오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신앙의 경험과 연륜으로 어느 덧 목이 곧아서 크게 되어 버린 듯 착각한 그런 나의 모습에 익숙해져, 주님 앞에서 지극히 작은 사람인 초라하고 작은 나를 찾아오셔서 구원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 감동, 감격을 잊어버리고 내 주위에 주님이 그토록 사랑하시는 작은 자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관심과, 그들을 향한 섬김과 봉사의 삶에 시들해진 나의 교만한 모습, 무시하는 모습, 무관심한 모습을 깨닫습니다. 주님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내 형제 중 지극히 작은 한 사람의 모습으로 나를 찾아오시는 주님을 보게 하시옵소서. 참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내게 주어진 삶과 믿음을 새롭게 점검하기를 간절히 간구하오니, 나의 눈을 열어 주시옵소서.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오늘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존귀하게 대하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열매 맺게 도와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