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9.QT "안개처럼 사라질 인생에 남는 것은 ‘선’입니다 (야고보서 4:11 - 4:17)"
1.관찰: 야고보서 4:1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2.해석: 율법을 제정하신 분과 심판하시는 분은 한 분이십니다. 그는 구원하실 수도 있고, 멸망시키실 수도 있습니다. 도대체 그대가 누구이기에 이웃을 심판합니까?
3.느낌: 잠언 18:8, 잠언 26:22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헐뜯기를 잘하는 사람의 말은 맛있는 음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간다) 잠언 말씀에서 2번이나 강조하신다. 그렇게 남의 말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과 같다고 한다. 로마서 14: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우리가 누구이기에 남의 종을 비판합니까? 그가 서 있든지 넘어지든지, 그것은 그 주인이 상관할 일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서 있게 할 수 있으시니, 그는 서 있게 될 것입니다.) 판단, 정죄, 비방, 비판, 모두 부정적인 말이다. 나쁜 말을 들으면, 그 안 좋은 영향력이 나에게까지 미치고, 들은 사람 모두에게까지 퍼친다. 방귀를 뀌면, 불쾌한 냄새로 그 분위기에 가득하듯이... 아.. 말씀을 묵상하니 내가 얼마나 교만한 사람인가...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신데... 내가 하나님이 되어서 교만하고 오만한 마음과 얼굴로,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정죄하고, 경멸하며, 비난하고, 판단하며... 전형적인 바리새인의 모습이 내게 있는 것이다. 주님 내가 누구이기에.. 남을 비판하고 심판하는지.... 주님, 회개하오니,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판단하는 것, 원망하는 마음, 판단하는 마음, 정죄하는 마음에 나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아침 안개 같은 제 인생, 내일 일도 알 수 없는 나의 한계를 깨닫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늘~ 예수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겸손하게 다른 사람을 섬기며 세워주고 격려하는 귀한 날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