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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22절 말씀 남의 말을 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 같아서 사람의 뱃속 깊이 내려간다. 해석... 다른 사람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관심있는 척하며 말하기를 좋아한다. 느낌... 우리는 보통 타인의 일에 관심을 갖고 말하기를 좋아한다. 10여년 전에 다녔던 한 출판사에는 전 직원 500명 중 여직원의 수가 400명 이상이다.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일터였다. 시간만 나면 모여서 이야기를 한다. 가만히있어도 돌고 돌아 내 귀에까지 오는 시간이 3일을 넘지 않는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주로 사생활, 비리, 험담이다. 정말 질릴 정도였다. 어릴적에 한학자이신 할아버지께서 3사1언을 가급적 지키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세번 생각한 후에 한번 말을 하라는 말씀이다. 그 당시에는 주의깊게 듣지 않았었는데... 잠언을 묵상하면서 말씀 속에서 지혜를 구하고, 남의 말하기를 즐겨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적용... "삼사일언을 실천하는 사람되게 하소서." 묵상하며 기도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