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3.QT
"두 마음이 아닌 순전한 마음으로 (에스겔 20:1 - 20:9)"

1.관찰: 에스겔 20:9 그러나 내가 그들이 거주하는 이방인의 눈 앞에서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을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눈앞에서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행하였음이라.

2.해석: 그러나 나는 나의 이름 때문에, 이방 민족의 한 가운데 살던 이스라엘이,
그 모든 이방 민족이 보는 앞에서 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하였으니,
바로 그 여러 민족이 보는 앞에서, 내가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냄으로써,
나 자신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곧 하나님의 성품에 따른 은혜로 주어진다.

3.느낌: 학교 다닐 때 많이 놀린 이름들.. 아들이 귀한 집이여서 딸은 이제
그만 낳았으면 좋겠다고 친구 부모님들께서 지어주신
‘말숙이’ ‘끝숙이’ 라는 이름들이 있었다.
일제시대때 ~꼬 ~꼬 그래서 순자, 춘자, 끝 자가  ‘자’ 자 돌림으로
지은 이름들이 많이 있었다고 엄마께 들었다. 나의 이모들 이름 중에도
캐나다에 계신 이모 이름이 ‘죽 자 (대나무 죽(竹)자에 아들 자(子)’)가 있어서
이모 은행 심부름을 가면 ‘임·죽·자·씨’ 부르면 다 쳐다 보아서 얼굴이 빨개져
창피한 적도 있었다. ‘살 자’가 아니라 왜 ‘죽 자’야...ㅎ 게다가 임 이란 성까지...ㅠ
그래도 이모의 님..이신.. 이모부와 잘 살고 계신다. ㅎㅎ

이름! 오늘 말씀 중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 내 이름! 주 여호와 이름!
그 이름! 그 아름다운 이름! 그 영화로운 이름! 거룩한 이름! 주의 이름!
주 예수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그 이름은 여호와!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
나의 이름까지 알고 계신, 나의 이빠 아버지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
나의 제일 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열방의 제사장 나라가 되어 하나님 백성다운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가증한 일을 행하며 애굽의 우상을 버리지 않았다.
진노하신 하나님은 진멸하려 하셨지만, 결국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다.
말씀의 언약을 지키심으로 그 분의 명예를 지키고자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과 이스라엘의 반역.
나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하나님의 성품에 따른 은혜로 주어진다.
주님, 그럼에도 때 때마다, 그 은혜에 감사 찬양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나는 신앙인의 제일 된 목적, 하나님 그 이름을 높이는 삶으로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오 주님 회개합니다.
반역을 수도 없이 되풀이 했음을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위해서 저를 의의 길로 이끌어 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드리며 찬양드립니다. 주님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오직 주님 이름만을 높이며
순전한 마음으로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주님을 즐거워하며 내 삶이 끝나는 날 까지...
최선을 다해 살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4.적용: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순전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묵상하며
오늘 내게 맡겨주신 일 순진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행하기.
*추수감사절 교회학교 감사제단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주님께 지혜를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