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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1:1 관찰>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해석> 여호와의 긍휼을 의지하고 그 법을 지키려 애쓰는 자는 복이 있다
느낌> 율법을 온전히 지키고 행위가 온전한 자가 과연 있을까? "그런 것은 없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라는 말씀이 생각난다
주변을 봐도 그렇고,나를 보면 더욱 그렇다.
자녀를 통해 내 결핍을 해소하려한 것은 없는가? 내 못다한 꿈을 이루려 한 것은 아닌가? 경제적으로 힘든 부모님을 모른척하며 사립학교에 보내 아이들을 교육시켰던 나를 돌아보며 자녀를 우상삼아 지냈던 지난날을 주님 앞에 철저히 회개한 나. 이제 그런 나의 모습은 없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다시 돌아보니 나는 자식문제에서 만큼은 하나님께 양보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영광과 나의 영광을 같이 구하며 기회만 있다면 언제나 나의 영광을 먼저 취하려 했다. 요 근래 그것이 여실히 드러나 나는 심하게 손상된 나의 자존감 때문에 몹시 마음이 불편했다. 한번도 참석한 적이 없는 동창회에 모처럼 나가서 사회적우위에 있는 동창에게 혹시 내 자식 자리하나 어떻게 부탁할까? 말도 못꺼냈지만 내 수를 다 보여준 것 같아 상해버린 내 자존감 나는 왜 도울 힘이 없는 방백들을 또 의지하려하는가?
아들이 1차수시에 합격해 그러나 2차 시험에 시험관 앞에서 풀이 꺾여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소리를 들으니 그저 그 합격 하나만을 생각하고 그토록 가지말라고 내가 말렸던 학교였던가 싶게 좀 잘봐주지....까지 나의 생각이 미치는것을 보면 과연 내가 크리스천인가? 싶다. 다른 것은 다 하나님 가지시고 마지막 쥐고 있는 것 그것이 내게 있는 것이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보니 나는 내 자신이 너무 실망스럽다 오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주님의 긍휼을 바라고 그 율법을 지키려 몸부림 칠 때에 그때에 비로소 주님이 베푸시는 긍휼을 힘입습니다 만복의 근원이신 주님을 나의 주로 모실 때 그때에 비로소 내가 주의 복을 받게됨을 압니다 목이 곧고 회칠한 무덤과 같은 나의 맘을 깨뜨리고 온전히 주님 앞에 무릎 꿇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테스트에 날마다 나는 불합격하지만 그런 갈대와 같은 내가 반석이 되기까지 오 주여 나를 버리지 마옵소서
적용> 전도대상자 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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