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찰: 에스겔 3: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에스겔 3:14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가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나를 감동시키시더라. 2.해석: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내가 너에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너의 배를 불리며, 너의 속을 그것으로 가득히 채워라." 그래서 내가 그것을 먹었더니, 그것이 나의 입에 꿀같이 달았다.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서 데리고 가실 때에, 나는 괴롭고 분통이 터지는 심정에 잠겨 있었는데, 주의 손이 나를 무겁게 짓눌렀다.
3.느낌: 분위기와 경치가 좋은 곳에 가서 맛난 음식과 친절한 대접을 받게 되면, 그 음식점에 내가 좋아하는 가족 그리고 섬기는 사람들과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이 들고, 또 가게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꾸 알려 주게 된다. 하물며, 하나님 말씀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하루살이 인생을 사는 나는... 교회학교에서 친구들과 성경공부를 할 때, 전도 할 때, 또 진규가 질문을 해도 말씀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잘 가르쳐 줄 수 있다. 예전에 원로목사님께서 말씀을 잘 배우는 방법은, 교회학교 선생님을 하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말씀공부를 해야 친구들에게 잘 가르쳐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또 예전에 구역을 나누어 가가호호 초인종을 누르고, 문 두드리며 전도한 적이 있었다. 벨을 누름과 동시에 몸과 마음은 속으로 '집에 아무도 없어라....' 하며 두려워 떨던 적이 있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니..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말씀을 창자까지 채우고, 담대하게 외치라고 하신다. "사명을 감당하는 열쇠는 말씀과 성령님!" 말씀을 먹고 소화해야 말씀을 전할 용기가 생기고 성령 하나님께서함께 하심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주님, 하나님이 친히 먹여 주시는 말씀으로 하나님 눈물과 예수님 심장과 성령님 손길로 나의 영을 회복시켜 주시며, 오늘도 복음 들고 나아갑니다. 잊혀 져서는 안 될, 포기할 수 없는 불쌍한 영혼들.. 그들이 듣든지, 말든지, 하나님 생명의 말씀 들고 나아갑니다.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성령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