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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왕하23:3 해석 요시야 왕이 온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해 모든 사람과 하나님 앞에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들려주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지키겠다. 약속하자 온 백성도 그 뜻을 따라갔다. 느낌 사무엘 선지자의 미스바 성회의 모습이 그렇지 않았을까, 평양대부흥성회에서 길선주목사님의 회개장면이 그렇지 않았을까, 상상해 본다. 어떻게 하다보니 기성세대가 되었고 가정이나 직장, 교회에서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는 나이가 되었다. 문제아는 없고 문제부모가 있을 뿐이라는 이야기도 있듯이 어른들 잘못인 것이다. 수련회를 앞두고 거절당할까 무슨 말을 못하겠다. 혼내지도 못하고 아이들 눈치만 보는 선생이 되었다. 오래 전 우리 교회를 떠나는 한 전도사님 말씀이 내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작별인사겸 강단에 올랐는데 변함없이 자기들 할 일만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너희는 나 처음 부임했을 때도 그러더니 나 갈때도 변함이 없구나 그냥 그렇게 살래?... 그때 나는 민망해서 픽 웃었었다. 가슴이 아프다 못해 찢어져야 하는 상황 아닌가 무슨 말을 해도 무슨 좋은 것을 줘도 좋은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모세와 같이 ' 생명책에서 내 이름이 지워질지라도 택하신 백성을 멸하지 말아 달라'고 주님께 매달려야 하는 것 아닌가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하려고 하니 안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주님이 맡겨주신 자녀 오직 기도로 말씀으로 양육하지 못한 것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적용 중보 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