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열왕기하5:15)

<해석>
어제 말씀에는 엘리사의 태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던 나아만 장군이었으나
병이 나은 지금 그는 하나님을 참신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
자신을 종이라 표현하는 겸손함이 있다.

<느낌>
엘리사의 태도에 나아만만 불쾌 했던 게 아니다.
손님을 문전박대 그것도 나라를 대표해 온 자에게(비록 도움을 받으러 왔으나)
엘리사가 취한 태도는 나의 정서로도 이해되지 않는다.
연합구역 예배 중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아직도 깨어져야 할 교만이 나아만에게 있었다고
아! 나의 문제가 이것이구나
교만하기에 부딪치는 것들이 많은 것이다.
구원 받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만 높이고
예! 예! 순종만 있어야 할 것을 선악간 판단하고 정죄하는 모습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게 하신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임을 말씀하신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나는 이미 교만한 것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내가 계속해서 부딪치는 문제는 교만이었음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적용>
교만을 회개
크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