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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왕상 8장 38절 해석 솔로몬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적에게 패하거나, 비가 내리지 않거나, 재앙과 질병이 있을 때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고 회개하여 죄에서 떠나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사하시기를 구하고 있다. 느낌 솔로몬의 백성들을 향한 사랑이 느껴진다. 또한 솔로몬은 백성들의 연약함과 완악함도 알고 있었고 하나님의 무한하신 자비와 긍휼도 알고 있는 것 같다. 특별히 은혜가 되는 것은 기도하는 한 사람이 있더라도 그렇게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약시대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용서해 주시고 회복시키셨다는 것이다. 이 땅의 삶이 곤고하다고 하지만 무엇이 걱정인가,, 하나님이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시는데.. 주님 주님의 깊고 부요하심 주님의 한이 없는 사랑과 자비를 기억합니다 지나온 세월 돌아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 큐티하며 지난 기도기록을 돌아보니 주의 성전을 향한 솔로몬의 절절한 기도흉내를 내었던 저의 6년 전의 기도를 찾았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살아역사하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우리 교회를 지키고 이끄시는 것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영광의 자리에 날마다 기쁨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그 무한하신 사랑과 주님의 크신 능력과 감당할 수 없는 은혜의 바다에 잠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솔로몬의 절절한 기도를 흉내낸 기도마저도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를 자격도 없는 사람의 기도에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질질짜며 징징대며 따지는 기도도 사랑의 소나타로 들으시는 하나님 아브라함부터 솔로몬 조상의 기도로 지금까지 먹고 살게 누리게 하신 하나님 그것을 전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참 감사합니다 적용 6년 전의 기도 소개하기 감사하기 하나님 아버지 이 아침 제게 교회를 향한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시 것 감사합니다 그것이 성전 건축을 마치고 솔로몬이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긴 후에 주님께 올린 말씀 열왕기상 8장을 필사하며 제게도 이런 주님의 전을 향한 솔로몬의 애절한 소망을 갖게 한다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이 더욱 감사합니다, 아버지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어 48년의 세월을 허락하여 주신 것 참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그 세월동안 셀 수 없이 무한한 주님의 기사와 사랑을 어찌 다 알수 있겠습니까 어찌 다 세어 볼 수 있겠습니까 그때나 지금이나 언제나 동일하게 은혜주시기 원하시는 아버지 우리 서현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서현의 권속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통회하는 가슴에 은혜의 비를 내려 주옵소서 더욱 더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하게 하시고 그 마음으로 세상에서 주님의 빛된 자녀임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 기도하게 하시고 즐거운 일이 있을 때에 찬송하게 하소서 그 모습이 가정과 사회에서 주님을 몸으로 전하는 증거가 되게 하시고 많은 이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권속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많이 가지고도 더욱 갖고자 하는 욕심이 솟아 날때에는 아버지 부디 교회를 창립하고 그 없던 시절에 천원씩 모아 교회벽에 시계 하나 걸어놓고 눈물 뿌리던 그 때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나기 전 부터 예비된 우리 교회를 향한 주님의 계획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 계획에 목사님의 원로목사 추대의 일도 예비되었음을 참으로 감사합니다 목사님 청빙의 순서도 그 가운데 있음을 믿고 감사합니다 그 일 가운데 많은 수고가 있습니다 장로님들의 귀를 여시고 마음을 열어 아버지의 계획에 기도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예비된 일에 우리 권속들은 순종하고 잘 섬길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밭을 적셔 주옵소서 믿는 사람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 아버지께서 능한 손과 펴신 팔로 주의 몸된 서현교회를 어떻게 이루어 가시는 지 목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북아현 땅에 내 교회를 주마 약속하신 그 말씀하나 붙잡고 우리 교회에 터를 닦을 때에 머리에 수건 두르고 따가운 햇살 아래에서 몸 구푸려 돌 고르던 아낙네들을 잊지 마옵소서 할머니를 찾으러 교회 마당을 밟으면 그렇게 쭈그리고 앉아 아버지 전을 건축할 간절한 소망이 어린 제 눈에도 보였습니다 아침에 계란후라이로 손녀의 입맛을 달래고 유년주일학교 개근시키려고 경기대 언덕을 업어 올리던 할머니의 하나님을 향한 특별한 마음이 없었더라면 어찌 다음세대가 귀한 주님의 기업을 이을 마음을 품을 수 있겠습니까 비록 세상에선 내 세울 것 없다 하나 가정일이 잘못되면 아버지께 무릎 꿇고 눈물 뿌리던 부모님의 모습이 없었던들 어찌 나도 아버지의 양자되었노라 자처할 자손이 되겠습니까 우리도 그런 부모 되게 하시고 다니엘 처럼 다음세대를 이을 정한 마음 허락하여 주시고 그 때문에 웃고 울수 있도록 복 내려 주옵소서 얽히고 설켜 뒤틀며 자란 구성전 자락에 등나무가 포도송이 처럼 흐드러지게 향기를 발하지만 그것이 겨울엔 나무가지만 얼크러져 보여 때론 우리의 지내 온 신앙의 역사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청소년기 할머니를 부축해 교회를 향하면 그 등나무를 올려다 보며 "저게 내가 심은 건데 이젠 나랑 같이 늙는구나" 하시던 할머니의 말씀하나에 왠지 교회를 향한 가슴저림이 제겐 있었습니다. 아버지 그것을 하나님을 향한 열심으로 바꾸어 주시고 그 열심이 우리의 유일한 자랑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은 적도 없고 본적도 없으나 부모님을 통해 아버지를 투영해 볼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것 때문에 오늘도 크신 주님을 보고 갑니다 아버지 우리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우리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아버지를 경외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흠없고 점없는 보배로운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여 자녀 삼아 주신 그 뜨거운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게 하시고 그 사랑 언제나 주님 곁으로 가는 날까지 잊지 않게 하소서 아버지 간구한 모든 것 주신 은혜 믿고 감사드리며 우리의 삶에 주님만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