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QT

"주님 없는 인생은 헛될 뿐입니다. (전도서1:12-18)"

1.관찰: 전도서 1: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2.해석: 지혜가 많으면 번민이 많고 지식이 많으면 근심이 많은 법이다.

3.느낌: *아무 생각이 없는 것....
예전에 날씨가 꾸물거리고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에는
길에 참 미친 사람이 많이 나왔다.
그저 무엇이 좋은지 바보처럼 마냥 히죽거리고 웃는 사람,
춤추는 사람, 별별 사람이 다 있었다. 생각해보니...
그 미친 사람의 공통점은 눈에 촛점이 없고,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어떤 한 가지에는 미쳐있기에 
아주 열정적인 모습으로 열심을 보이는 모습이 있다. 
*생각이 많아도 너무~ 많은 것...
오늘 말씀에 지혜가 많으면 번민이 많고,
지식이 많으면 근심이 많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거기에다 재산이 많으면 걱정이 더 많을 것 같다.
'다다익선'이라고 무엇인가 많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닌가보다. 솔로몬은 부족함이 없이 모든 것이 풍요로웠는데..
노년에 쓴 전도서니...
그 모든 것에 주님 없이 많은 것은... 
삶, 그 자체가 괴롬과 수고요, 고난이며
그 어떤 것도 평안과 평화가 없고,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
인·생·무·상, 헛·된·인·생, 헛·된·수·고, 헛·된·지·식.이라고 한다.

전도서 12:13-14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할 말은 다 하였다. 결론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해야 할 의무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를 심판하신다.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모든 은밀한 일을 다 심판하신다."-표준새번역)
전도서를 읽으려면 이 결론을 전제하고,
기억하고 읽어야 된다고 담임목사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결론은 기억하지 않고 전도서를 읽으면,
다 헛되고 헛된데 무엇을 하나...
맥 빠지고, 의욕도 없고,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열정도 식어 그냥, 그저 가만히 있어야 할 것 같고,
깊은 게으름에 빠질 것 같다. 
그러나, 끝을 알고, 결론을 알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 말씀하시는
주님을, 그주님을 오늘도 바라보며 감사하며 나아갑니다.
이 헛된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세상지식, 세상지혜, 어리석음으로 잘난 체하며,
헛된 것을 더 많이 갖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발버둥치는 어리석고
부끄러운 저의 모습을 봅니다.
이 땅에 잠시 나그네 인생임을 깨닫고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께서만 채우시고, 인도하시고, 이끄심을 알고
주님께 전적으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하나님과 예수님께 미친, 바보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혜의 근본이신 주님께서 제게 주신 사명에
열심과 열정, 인내, 끈기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오늘 그 한 사람 선물가지고 찾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