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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 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에4:12 해석 하닥은 에스더의 시중을 들던 내시이다. 그는 에스더의 명을 따라 모르드개가 베옷을 입고 금식하는 이유를 알아보고 유다인이 위기에 처한 사실을 에스더에게 알렸다 하닥은 '왕후가 왕의 부름을 받지 않고 안뜰에 들어가면 죽게될 뿐 아니라 왕이 30일 넘도록 에스더를 찾지 않는' 상태라는 에스더의 처지를 모르드개에게 전했다. 하닥은 '에스더가 왕후가 된 것이 이 때를 위함인 줄 어떻게 알겠냐고 말하는 모르드개의 간곡한 의지를 에스더에게 전했다. 하닥은 '에스더가 죽으면 죽겠다 선포하며 3일밤낮을 금식할테니 유다인들도 동참해 달라'는 뜻을 모르드개에게 전했다. 느낌 말이라는 것이 오고 가는 동안 보태거나 덜어지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지금 하닥은 마치 문앞에 바로 서서 '상감마마 납시오'라고 말하던 우리가 사극에서 보던 이미지의 내시와 같이 말의 전달을 그대로,,빼거나 더하지 않는 모습이다. 오늘 아침 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무게가 느껴진다. 만일 하닥이 성 앞에서 모르드개가 베옷입고 고집 피우고 말을 안듣다가 죽겠다 생각하고 쫓아내고 '제가 다 알아서 했으니 에스더에게 아무 걱정도 마시라; 전했다던지.. '에스더왕후는 절대 왕 앞에 못나간다'고 판단하고 모르드개에게 아예 전하지도 않았으면 이스라엘의 구원은 없었을 것 아닌가.. 전도가 왜 그렇게 힘들게 느껴질까?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내게 천하보다 얻기 힘든 것이 사람 마음이다, 이렇게 새겨진다, 그래서 그 귀한 복음을 전하다 문전박대 당할까.. 어떻게 무슨 선물을 들고 찾아가 만날까,, 시간없는데 어떻게 없는 시간을 짜낼까,, 포인트를 어떻게 잡을까,, 둘이 만날까 셋이 만날까,, 무슨 걱정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내가 무엇을 보태고 빼려고 하니 어려운 것이다, 나는 그냥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전하면 되는 것이다, 주님 제 촛점이 복음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 복음을 전하는 제게 있으니 이 노릇을 어찌할까요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전하는 자의 역할은 있는 그대로 전하면 되는 것을 다시 기억하게 하시고 또 다른 하닥이 제가 되게 하옵소서 적용 오늘 만나는 친구에게 복음을 그대로 전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