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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 누이야 지금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라 하니라 삼하 13:20 해석 다윗의 맏아들 암논이 이복여동생 다말을 욕보였고 다말은 슬피 울며 그 수치스런 일에 대해 크게 울부짖었다. 채색옷을 찢고 머리 위에 재를 덮어쓰고 울었다. 그 사실을 안 오빠 압살롬도, 아빠 다윗도 몹시 화낸 후에 아무 대안을 내놓지 않았다. 느낌 다윗 집안이 시끌시끌하다. 압살롬 집에 처량하게 있는 다말.. 생각만 해도 가슴이 미어진다. 그런데 오빠 압살롬은 그 사랑하는 여동생이 당한 일을 보고도 왜 다말에게 지금은 잠잠히 있으라했을까?.. 맏아들 암논이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가서 말한들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니 자기가 직접 처단하려고 마음 먹은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압살롬은 비굴해보인다. 사람들은 어떤 일이 잘못되었을때 화도 낼 수 있고 비난도 할 수 있고 수군거리는 것도 할 수 있다. 뒤에서 흉도 보고 판단도 한다. 그런데 정작 나단같은 충고는 못한다. 진정한 충고는 사랑이 밑바닥에 깔려있어야 하고 하나님이 힘을 주셔야 하기때문이다. 그런데 동생 다말이 당한 일을 보고도 압살롬이 기도했다는 말씀은 없다. 또 다윗은 맏아들 암논으로 인해 자신의 수치스런 일이 다시 거론되는 것이 싫었을 수도 있다. 다윗가정의 지금 모습은 질서가 없다. 그러함에도 하나님은 이 일에 대해 나단선지자도 잠잠하게 했다. 이 일은 어쩌면 다윗의 죄로 인해 그 댓가를 치르게 하려고 일어났어야 할 일이다. 그렇다고 해도 간음하여 난 아들이 죽게되었을 때 금식기도했던 다윗의 모습은 지금 보이지 않는다. 주님 주님께 아뢰지 않으면 모든 것이 끔찍합니다 그런데 '오직 기도' 그것이 왜 어려울까요?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적용 기도생활점검 자기 전 기도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