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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4.22. QT <<< 성령으로 시작하고 성령으로 마쳐야 >>> 1.관찰: 갈3: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2.해석: 사도바울은 성령으로 시작한 신앙생활이 육체로 마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고 갈라디아 교회에 권하고 있다. 3.느낌: 주일날 칸타타 준비로 정신이 없었다. 본당과 3층을 여러 번 뛰어 다녀야 했다. 아침부터 오후 찬양예배까지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하나가 마무리되면 또 하나의 일로 머리도 몸도 바쁘게 돌아갔다. 칸타타는 연습보다 실전이 더 좋았다. 그래도 한편 아쉬움이 많이 남고 무엇인가 기여하지 못한 곳이 자꾸 생각이 난다. 저녁에 집에서 오늘 일을 곰곰히 되짚어 보았다. 갈라디아 교인들처럼 어리석은 모습이 내게 많이 있는 하루가 아니었던가? 조율해야하고 정리해야하고 설치해야하고... 일들에만 집중했지! 정작 구성원들에 대한 관심은... 또 더 중요한 나 자신이 성령의 사람으로의 모습은? 혹시 육체로 마치는 하루는 아니었는가? 뒤 돌아 본다. 다음번에는 성령으로 시작해서 성령으로 마치는 결과를 만들어야 겠다. 그럴러면... 사람에 집중하고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데 더 집중하기를 기도한다. 좀더 영적으로 통제하고 성령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는 행사... 4.적용: 성령으로 마치는 행사를 위한 준비하기(미리준비하고 미리 계획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