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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삼상17:39
해석 다윗은 사울이 주는 투구와 갑옷과 칼을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벗고 싸움에 나섰다.
군인은 군복을 입어야 한다. 그런데 다윗은 그것을 마다하고 골리앗은 키도 3미터, 그가 가지고 있는 창날의 무게만 7kg이면 그것을 휘두르는 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을 것이다. 게다가 다윗은 전쟁에 경력도 없다. 그의 경력은 악기로 사울의 마음을 달래거나 외로이 빈들에서 양치는 것 그것 뿐이었다. 완전무장한 거인 앞에 10대 소년이 맨 몸에, 도무지 소용될 것 같지 않은 돌 다섯 개 가지고 나선다는 것은 곧 죽기로 작정한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안 것 같다. 다윗의 승리는 어쩌면 형의 질책에 대꾸하여 맞서지 않고 더불어 그의 의욕이 사그러들지 않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이미 예고된 것인지도 모른다. 다윗의 승리는 한 나라의 왕 사울을 위로하는 의연함을 보임으로 이미 이긴 싸움인지도 모른다. 형은 형의 수준으로 판단하여 '철없이 전쟁구경왔냐'라고 다윗을 질책했다. 그러나 다윗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죽으나 사나 관계 없다는 것이다. 사울은 골리앗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았으나 다윗은 그를 하나님 앞에 불경한 개와 같은 짐승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사울은 골리앗의 외모를 보았지만 다윗은 그가 철갑으로 무장하여 움직임이 둔하다는 것을 안 것이다.
느낌 농구를 할 때 상대팀의 선수들이 키가 커서 고공권을 장악하면 반대팀 선수들은 볼 패스를 다리 밑에서 주고 받는다.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 차이이다. 다윗은 나의 수준으로는 무모한 싸움을 싸우는 것으로 보이나 다윗은 준비된 싸움을 싸우는 것이다. 하나님 하시는 일에 우연은 없다. 하나님은 사울 대신 다윗을 세우고자 이스라엘 백성들과 형들 앞에서 골리앗과 같은 거인을 어린 다윗과 대적하게 한 것이고, 외롭고 고독한 빈들에서 악기를 타며 자신을 달래던 실력으로 그간 사울 왕의 마음을 위로하며 인정받았기에 지금 골리앗 앞에 설 수 있었던 것이다. 몸집이 큰 짐승들로 부터 목숨걸고 양들을 지킨 그 실력 하나로 블레셋을 넘어뜨릴 실력이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다윗은 그렇게 실력을 쌓은 것이다. 역경을 거꾸로 하면 경력이 된다. 지금은 무가치고 무소용될 그 어떤 것이 곧 작은 것에 충성하여 큰 것도 받게 되는 원리인지 모른다. 다윗은 지킬만한 그 어떤 것보다 마음을 지켰기에 상황을 보지 않고 하나님이 행하실 일에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 아버지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윗을 통해 주님 앞에 무엇이 중요한지 다시한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힘이 제게 없다고 낙심할 수 없음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눈에 하찮은 것이 하나님께서 제 중심을 보시는 잣대인 것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내 안에 내가 죽어야 내 안에 예수로 살 수 있음을 또 주지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계획하시고 주의 능력으로 이루어가실 일에 제가 제 열심으로 보태려 시도하는 것 자체가 죄인것을 잊지 않게 하시고 오직 믿음,오직 성령,오직 사랑으로 살게 하옵소서
적용 나를 정죄하지 않기 회개기도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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