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삼상12:12

해석

이스라엘은 만유의 주재이신 왕을 거역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눈을 다 뺀 후

그 다음에 이스라엘의 섬김을 받겠다고 하는 극악한 왕

암몬왕 나하스에게 가서 스스로 자청하여 섬기겠다고 말했다 .(삼상11:2)

사람들의 왕은, 백성들을 노역 시키고 종을 삼고 세금도 바쳐야 하니

왕을 세우지 말라는 사무엘의 권유도 뿌리쳤다,(삼상8:11~17)

느낌

사람들은 왜 그렇게 왕이 필요했을까

오늘 사무엘의 고별사에도 언급한 출애굽의 역사와

모세와 같은 신실한 지도자를 겪었음에도

다 필요없고 땅을 다스릴 왕을 달라는 것이다.

사실은 암몬 왕 나하스도 하나님의 주재아래 있는 것이고

전쟁도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렇다면 암몬왕을 찾아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간구했어야 했다

자신들의 오른눈을 빼겠다는 암몬왕 앞에서

'두 눈 다 가지고 지옥에 가는 것 보다 낫다'라고 반박했어야 했다.

그냥 사람들은 배가 부른 것이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 맘대로 하고 싶어서 스스로 올무와 가시를 만드는 것이다.

나는 어느때 기도하는가

자신의 문제를 내어놓고 교제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외면하고

'아니라' 이렇게 좀 해보고 저렇게 좀 해보고 그 다음에,,

라고 말할 때는 언제인가..

내 맘대로 다 해놓고 잘 안되는 그 몇가지, 그거 가지고 가서

내 모든 것 맡깁니다 거짓으로 아뢸 때는 언제인가..

나 혼자 다 저질러 놓은 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원망하고 떼쓰며 거룩한 척 하는 때는 언제인가..

언제가 아니라 항상 그랬다

세상에  눈도 뺏기고 마음도 뺏기고

빈껍데기로 하나님 앞에 나가 우는 것 외에

내가 무엇 한 것이 있나..

주님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하지만

죄의 법 아래 사로잡힌 나만 보입니다,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럼에도 여전히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제가 삽니다,

오늘도 주님께 저를 맡깁니다

또 넘어지더라도 제가 포기하지만 않게 하옵소서

주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심을 믿고 의지합니다.

젹용

하나님 대신하는 것이 무엇인가 써보기

명예, 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