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맹세는 ...모든 일의 최후확정이니라

히6:16

해석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신다.

약속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반드시 복주고 복주며,

번성하고 번성하게 하시겠다 거듭 말씀하신 후에

만유의 하나님 이름을 걸고 선서까지 하셨다. 

느낌

아브라함에게 주신 말씀은

그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에게도 유효하다.

하나님은 그 귀한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시고

되풀이해서 말씀하시고

맹세까지 하셨다.

반복해서 말씀하셨을 뿐 아니라

존귀한 그 이름을 걸고 선서까지하셨다.

왜 그러셨을까? 한번만 말씀하시면 효력이 없어서일까?

우리가 못알아 먹든지,

귀에 못이 박히게 이야기해도 믿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하나님이 이루시겠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이루셨다고 하는데

나는 무슨 걱정이 그리 많을까?

해가 갈수록 더 마음이 무겁다.

그 무거운 마음이 조금씩 조금씩

더 거룩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해졌고

그 정해진 마음은 나를 더욱 부지런으로 몰고 갔다.

그래서 나는 거룩한 습관을 가지게 되었는가?

겉모습은 그럴싸하지만 

어머니가 저러다 돌아가시면 어쩌나 걱정되고,

식구들이 아프면 어쩌나 걱정되고

걱정되고 걱정된다.

그렇게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 안에서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가지고

내 마음이 평안하지 않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나는 헛고생하고 있는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

소망의 주님을 바라보는 것은

튼튼하고 견고한 주님 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의 주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나의 열심을 제하시고

오직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옵소서.

적용

감사일기쓰기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께서 주신 한 날이

날마다 특별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책임과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찬양대에 섰으나

도무지 악보를 읽을 수 없어 입만 뻥긋하게 하시니

나로서는 할 수 없고 오직 권능의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

믿음임을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남편과 함께 새벽을 드리니 함께함의 복을

다시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눈도 비도 없이 안전하게 일주일이 지나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눈도 비도 멈추시는 만유의 주재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터널을 세개 지나가는 거리의 교회출석이

차가 있어 30분이면 가니 감사합니다.

아들이 군에서 조교로 복무하는 것이

부모에게 반항하느라 키운 목소리 때문인줄 알았는데

그저 교회다니는 아이라 차출된것임을 알고

아들도 부모도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을 선물로 주시기 위해 맹세하시는 아버지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