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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18:1
관찰>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해석> 선하시고 인자하신 여호와께 감사
느낌>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 쓸 수 없다는 찬양을 부를 때마다 나 또한 정말 그렇습니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너무도 감사해서 눈 감고 기도하면 그러나 눈만 뜨면 또 남의 죄가 보이고 또 판단하고 정죄하며 죄짓고 실족한다. 그래서 또 나는 기도한다. 그나마 이젠 회개하기보단 간구의 목록이 점점 많아진다. 기도드릴 때마다 아직도 뭐 달라는 것이 그렇게 많은지 이것은 이렇게 해 주시고, 저것을 그렇게 하면 안되고.. 하나님 계획이 아니고 내 계획대로 하나님을 디자인하려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또 회개의 기도를 한다. 아직도 땅에 소망을 둔 나를 제발 불쌍히 여겨 달라고.. 그런데 오늘은 내 옆에 기도하는 사람이 영 거슬린다. 말끝마다 이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주세요,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사람 큰 소리로 감사합니다가 아니고 감사하겠습니다는 또 뭔가? 짜증이 나서 집중하려 귀를 막고 기도하니 그 사람 모습이 영낙 없이 바로 나다. 오 주여, 이런 나를 참으시고 기대하시는 하나님은 참으로 대단하시다는 것에 까지 생각이 미친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내가 진멸되지 않습니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3:22,23
주님 감사합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장로로 세우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로인하여 기독교가 시샘과 비난을 받고 세상 가운데 낱낱이 드러나 손가락질 받을지라도 오히려 천만의 성도가 자신을 돌아보고 깨달아 새벽을 깨우며 주님 앞에 무릎 꿇고 통회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다른 교회가 여러가지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그 부러움을 입밖으로 낸 기억 없지만 때가 되니 그 모든 것을 우리교회에도 허락하여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털고 흔들어 복종을 원하실 때 자신을 고집하지않고 순종하는 장로님과 권사님 집사님을 보고 따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7명 우리 가족 중 돈 버는 사람은 단 하나 그 어깨가 무거움에도 아침마다 끙, 하고 일어나 회사에 나가 온 몸으로 가족사랑을 보여주는 남편이 있으니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한 쪽 어깨가 실그러질 정도로 허리가 아파 이대로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우리 어머니 그럼에도 자식들 위해 버티며 묵묵히 자신의 일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돈쓰느라 바쁘니 그만큼 벌게 하시겠지.. 최종까지 갔다가 떨어졌으니 이제 그 다음 순서는 붙겠지라며.. 취업재수에 학업재수하는 자손 위해 축복하고 위로하시는 부모님 있으니 감사합니다 그 부모님이 영육간에 강건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자녀와 분쟁하고 큰소리나는 세월 지나게 하시고 이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평화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변에 약할 때 힘이 되어 주고 슬플 때 위로되는 주변의 동역자들을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들로 인하여 본받게 하시고 그들로 인하여 도전 받게 하시고 그들로 인하여 과연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나아가게 하시니 주님 감사합니다. 장기결석하는 어린이, 그들 때문에 잃어버린 양을 찾고 찾도록 찾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합니다. 내가 아직 연약하고 죄인되었을 때에 나를 미리 아시고, 정하시고. 부르시고.
적용> 오늘은 감사기도만 하기 생각나는 사람에게 편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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