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러라 (고전15:19)

[해석]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바라는 것이 이 세상의 것뿐이라면

오히려 세상 그 누구보다도 더욱 불쌍한 자일 것이다.

[느낌] 나는 무엇을 소망하며 살고 있는가? 큐티 배움방에 적힌 그 한 문장이

오늘 아침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다른 무엇에 열심을 두지 않고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부지런히 나의 습관으로

만들고자 하지만 육신이 약하다는 핑계로 게으름의 연속이다.

세상에 속해 산다는 이유로 눈 앞에 닥친 문제들을 헤쳐나가기 바쁘다.

바쁘다는 이유로 하나님과 교제할 틈을 자주 주지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봉사하고 섬기는 데는 열심이지만 그 가운데서 함께 하시는 성령님께

이 일을 이렇게 하려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그저 열심만 있는 것 같다.

그 가운데서 나는 무엇을 소망하고 있는지... 바라고 있는지...

한 해가 또 지나가고 있다.

예수님과 함께 한 세월을 즐거이 말하는 내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적용] 내가 좋아하는 말씀 묵상하기(시편8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