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고린도전서9:10下)

<해석>

밭을 가는 자나 곡식 떠는 자는 열매를 기대하고 일한다

<느낌>

 태신자로 작정하고 이름을 낸 사람들을 떠올려본다

철민 엄마는 철민이 고3이 되자 대입을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린 사람인데 어렸을 때에도 교회에 나가 본 적이 없고

심지어 아들, 딸도 교회에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했다

마침 철민이가 연대에 합격했으니 부처님 덕이라고 충분히 생각할 것이다

화요전도때 가서 물어보니 요즘은 거의 절에 가지 않는다고 했다

화요일 전도 시간에 가끔 들리면 싫은 내색 않고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새생명전도축제에 꼭 올 것을 부탁했더니 여간 부담이 아닌가보다

하는 일이 대부분 주말에 있어서 바쁘다고 했다

일이 있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꼭 오라고 했는데

그 날 일이 없고 철민이 엄마의 마음문이 열려 꼭 교회에 오기를

그리고 설교말씀을 통해 주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형철 엄마도 꼭 왔으면 하는 사람이다

둘째 딸 6학년 때 같은 반이 되어 지금까지 만나고 있다

교회에 대해 그다지 좋은 생각을 갖고 있진 않지만

마침 우리 교회 가까이 이사를 와서 더 적극적으로 전도를 하게 됐다

새생명전도축제에 꼭 오겠다고 했는데 시댁에 갈 일이 생겼다고 한다

시댁에 갈 일이 취소되어 축제 때 꼭 교회 올 수 있도록

주님 여건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 아니 할 수 없다

 
 주님!

태신자들 일일이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여건을 허락하여 주시고 마음이 열려 꼭 교회에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이후 영원토록 주님 안에 거하는 은혜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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