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라

고전3:9

해석

바울과 아볼로는 주인이 따로 있는 밭에 고용된 일꾼들이고

성도는 돌은 들어내지고 굳은 땅은 갈아엎어

부드러운 흙으로 다져져 씨가 뿌려질 밭이며,

예수그리스도이름 터 위에 설계되어 연결되고 결합되어 세워질 성전이다.

느낌

아빠자랑 하던 유년시절,

친구와 공기하며 놀다가 

우리 아빠가 더 힘이 세냐, 네 아빠가 더 힘이 세냐..

어떤 아이가 자기네 아빠는 야채장사를 한다고 했다.

나도 질세라 우리 아버지는 김장사라고 이야기 했었다.

그저 지기 싫은 마음이었던지 아버지 이름을 빗대어 얘기했던 

어린 시절의 에피소드이다.

지금 고린도 교회가 어린아이의 신앙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볼로에게서 성경공부를 했다.

너는 그랬니? 그렇다면 나는 베드로에게 세례를 받았다.

너는 그랬니?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바울의 설교를 쫓아다니며 몇 번이나 들었는지 모른다'

아마 그랬을 것이다

이것이 어린아이의 신앙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편 들어주시길 바라는 것도 어린이신앙이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 편인가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주님,

제가 아버지께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원망하며 따지며 기도할 때

혼내지 않고 그냥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는데

내 편만 들어달라고 떼쓰며 매달린 것 같아

이제와 생각해 보니 그것도 참 죄송합니다.

헤아릴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주님의 경륜을

해석하려하지 말고

나뉘고 다투는 것은 주님이 주신 것이 아니니 분별하게 하시고 

그저 땅은 땅답게 씨를 품고 싹을 틔우게 하시고

감사와 순종을 선택하는 자녀되게 하옵소서

적용

영분별의 은사를 구하는 기도

말씀 암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