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약1:2~3)

[느낌]

형제들이여 여러 종류의 시련을 당하더라도 그것을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믿음 안에서의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아십시오.

[적용]

살아가면서 시련 없는 사람, 근심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 가지도 이겨내기 힘들 것인데

크고 작은 여러 가지의 시련들이 우리의 삶과 믿음을 흔들고 있다.

그 시련은 가족을 통해서, 친한 이웃을 통해서 나를 흔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나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런데 그것을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하신다.

억지로 기쁘게 여기지 말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하신다.

시련과 기쁨은 공존하기 힘든 말씀이다.

어떻게 시련이 닥쳤는데 그것이 기쁨이 될 수 있을까 싶지만

역시 우리에겐 말씀과 기도가 그 무기이자 힘 일 것이다.

예전엔 혈기 있고 참을성이 부족한 내겐 시련을 주시지 말라고,

시련을 주시려거든 조금만, 얼른 지나가기를, 다시는 이런

일들이 내게 닥치지 않기를 기도했지만

이제는 조금이나마 내게 다가오는 여러 가지 근심들, 시련들이

나를 인내하게 하고 더욱 기도로 주님께 다가가게

함을 느낀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을 붙잡고

내가 당하는 근심될 만한 환경들이 나를 인내하게 함에

감사하며, 주님께서

내게 닥친 시련들을 통해 나에게 얼마나 큰 은혜를 끼치게

하실지, 나를 어떠한 좋은 형태로 빚어주실지를 기대해 본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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