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31. Q T
“ 축복의 길 vs 저주의 길 (신명기11:22-11:32) ”
1.관찰:신명기 11:26~28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2. 해석: 우리는 축복의 길을 갈 것인지,
저주의 길을 갈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순종하는 삶에는 축복이 기다리고 있으나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우상을 숭배하는 삶에는 저주가 기다리고 있다.
3.느낌(묵상):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한다면,
모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게 해 주신다. 또한,
가나안을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통치하시는 거룩한 땅으로 변화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복음을 전파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하늘의 신령한 복을 이 땅에 가져올 수 있다.
항해하던 선박에 구멍이 뚫려 난파의 위기에 처할 때,
선장은 화물을 배의 무게를 줄이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가장 무거운 것, 가장 무가치한 것,
없어도 되는 것들을 골라서 바다에 과감히 던져버린다.
예전에 나의 삶은 어떠했는가?새벽이나 밤이나 물건하러
남대문, 동대문을 홍길동처럼 뛰어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밥도 제 때 먹어본 적이 없고 가격표 붙이랴,
상품을 예쁘게 진열하랴. 기타등등...
그런데 그 일을 내려 놓으면 꼭 죽을 것만 같았다.
주일 예배만 겨우 드리고
명동의 사업장으로 가기 바빴던 나...
아이들은 엄마얼굴도 제대로 볼 수도 없었고
쉬는 날에 시간이 있으면
잠이 부족해 늘~잠만 잤던 것 같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주님의 사랑에 돌보심과
외할머니의 헌신과 봉사와 섬김이 있었기에....
늘 나의 뒤통수에다 외할머니께서는 배웅을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교회를 잘 섬기면 좋겠구나.
주님의 일만 하며 집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그 후에,
외할머니께서 건강이 많이 약해지셔서
어쩔 수 없이 보따리를 싸게 하시고..
사랑으로 같이 지내시다
이젠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고 계신다.
외할머니의 간절한 기도와 소망이....
아둥바둥 내 손에 움켜쥐고 있는 것을 내려놓을 때,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던지고, 그 대신 참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손을 잡으면 평안이 오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주님,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참 감사합니다.
주님, 보잘 것 없는 저를 사랑해 주시니 참 사랑합니다.
주님, 움켜잡으면 없어짐을 알게 하옵소서.
인생의 우상들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나는 부족하지만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선택과 결정의 순간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
말씀에 순종하는 길을 택하게 하옵소서.
찬양의 나팔을 불고,
말씀의 항아리를 품고,
기도의 횃불을 들어
날마다 삶속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4.적용: ①만나는 사람마다 “ 축복합니다.” 인사하기
②감사헌금드리기
5.기도: 주님! 하나님이 함께하시므로
세상이 두려워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순종과 불순종의 선택에서
순종의 길로 행하게 하시고,
그 열매로 주시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