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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 :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해석 : 사람은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고.. 느낌 : 인생은 육이 전부인줄 알고 온전히 육으로만 용을 쓰며 사는 삶이 대부분이다. 믿는자라고 다를까? 별반 차이가 없음을 늘 나 자신에게서 본다. 다만, 순간순간 "하나님보시기엔 어떠하시나이까?" 묻고 또 물으며 나의 영안이 뜨여지고 영이가 밝아지기를 갈급해하며 주의력을 높이려 애씀은 그나마 차이라 할 정도이다. 지난 주일, 2부예배를 드리려 맨 앞쪽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놓고 온 것이 생각나서 집에 다녀와야 하나? 예이 그거 없어도 괜찮아~ 하고 망설이는데 이선규장로가 대표기도를 시작하니 '모두들 눈 감고 있으니 일어나 집에 다녀오자' 하는 생각이 나를 이끌어서 집으로 향하게 하였다. 평소같으면 내 성격에 백번 무시하고 안 갔을 일이었다. 그런데 주차장에 도착해보니 웬일인가? 아침에 내가 교회 타고 갔다오고 주차해놓고 집사람차로 다시 바꿔타고 애들 싣고 교회를 갔었는데 급히 서두르다가 그만 시동을 안끈채로 였던것이다 얼른 끄면서 그제서야 생각을 했었는데 '아 하나님이 하셨구나! 이런 때에 하나님은 참 답답하시겠구나 틀림없이 나에게 영음으로 말씀하셨을텐데 나의 영이가 어두워 듣질 못했으니... 그래서 하나님은 집에 두고 온 물건을 가지러 오게 하시는 방법으로 나를 이끌어주셨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오늘 말씀이 또 상기시킨다. 우매한 제가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도 저를 늘 강권적으로 붙들어 인도해주시고 사업도 친히 운영해가심을 믿고 진정 온맘다해 감사드립니다. 아멘. 적용 : 주의 영이 충만하기를 기도하며 귀를 크게 열어 주의 음성을 듣기를 사모하며 오늘의 만남들에 임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