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해석>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40년 광야의 유랑생활하던 이스라엘민족이

전쟁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느낌>

어느나라의 전쟁사를 보던 수도를 정복하는 것은

이미 전쟁에서 승리를 예고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비옥한 땅, 팔레스타인의 곡창지대, 평원의 모든 성읍과

우수한 목축지대였던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을 차지한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것으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가 되는 일이다.

바산 왕 옥은 이미 시혼왕의 패전 소식을 들었다.

그 소식을 들은 남은 아모리인들은 두려워 떨었지만

오히려 바산 왕은 먼저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싸움을 걸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럴만도 한 것이 그의 철침상이 가로 1.8m 세로4m였다면

그의 키는 족히 3m는 넘었다고 추측할 수 있는데

뭐가 두려웠을까 생각 해 본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를 떠돌기 전 아낙 자손에 비해

자기들은 메뚜기 같다고 겁 먹을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40년 광야의 후계자 수업을 마친 이스라엘 민족은

거칠 것이 없는 것이다.

아모리는 이미 이스라엘 앞에 하룻강아지 꼴이 된 것이다.

은혜의 역사를 정리하고 남김이라는 소제목을 보니

우리교회가 꼭 그렇다 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교회 50년 사진을 정리하며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구성전을 건축할 당시

등짐에 돌을 지고 머리에 흙을 이고 계단을 올라도

어느 누구 하나 힘들다 소리 없이 정말 흥이 났었다,

(권사님들의 전언)

또 지금의 성전을 건축할 때엔

인근에 남은 집 하나가 끝까지 고집을 피우고

교회에 땅을 팔지 않는다 하는 통에 결국 기역자 예배실로

건축할 수 밖에 없었지만 건축 후 그 집은 오히려 집을 사달라고

찾아와 그 자리는 지금의 주차장 자리가 되었다.

이러한 일들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 교회가

취해야 할 때와 취하지 말아야 할 때를 분별하게 하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신 승리의 역사를 날마다 체험하게 하셨다.

이제 우리 부모, 그 신앙의 전통을 계대하여

그 은혜의 역사를 정리하고 남길 뿐 아니라

진 일보,또 진 이보,성큼 성큼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 차지할 땅을 향하여....

하나님 어느 누구에게나 광야 40년이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어떠한 방법,어떠한 사람,또한 어떤 사건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자녀 그 빛된 가치로 살기를

원하시기에 우리를 갈고 닦고 훈련시키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손 붙잡고 갑니다.

우리는 포기할 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물리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해야만 하는 것

분별하게 하시고 오늘도 작은 것에 충성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적용>

계획한 일 미루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