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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사58:10-12) 해석 이웃을 긍휼히 여기며 자비와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은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며 하나님의 응답과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광야와 같은 곳에서도 하나님이 그 영혼을 만족시켜 주셔서 무너진 곳을 풍성한 생명력으로 다시 세우고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 느낌 주님은 오늘 내게 위하여 기도하라 하신다. 어린이주일에 아이들이 신문을 보고 드리는 신문기도 순서가 있었다. 아이들이 통일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까.. 통일이 얼만큼의 무게인지 모르는 아이들의 그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해 주시리라 믿는다. 예수님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고백한 베드로도 실은 그것이 얼마나 엄청난 고백인지 모르고 했다는 설교가 생각난다. 다만 짐작해 보기는 통일을 염원하는 그 아이의 기도는 북한의 주린 자에게 그 심정이 동한 기도였을 것이다. 늦은 밤 엄마의 심부름으로 라면 한 봉지 사 가는 것을 여러 번 보았기에 추측해 보는 것이다.. 압박으로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이 어떤 것인지 알았을 수도 있다. 집안에 알콜중독을 앓고 있는 어른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 아이였다... 아직 사춘기를 겪지도 못한 그 어린아이가 죽음을 묵상할 만큼 괴로운 것이다. 주님 자기 집의 가난이나 가정의 우울함을 해결해 달라 하지 않고 북한의 어린이들을 긍휼히 여기는 중보의 마음을 그 어린이에게 심어주신 주님 그 간절한 바램에 응답해 주실 뿐 아니라 그 영혼을 위로해 주시고 그 한 어린이가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 어린이에게 자비와 사랑으로 섬길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세우고 살리는 능력도 주시옵소서 그 어린이 집을 찾아 가 무엇도 주고 무엇도 주고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동정이었음을 회개합니다. 어린이의 주림과 괴로움이 잊혀지지 않아 기도하게 하시고 베드로의 그 고백을 그 삶이 되게 하신 주님이시오니 더욱 주의 자비와 긍휼이 우리의 인생을 끌어 갈 힘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못합니다. 주의 은혜의 강물이 흐르고 차고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주님의 마음 구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