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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영육간에 강건하시고 가정이 더욱 행복하고, 직장과 사업에 안정과 번창의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간구하는 모든 기도의 제목이 이루어지는 기쁨을 얻고, 날마다 은혜와 감사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금년은 우리교회가 비전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뉴타운 개발이 금년도에 확정될 것이고, 우리 교회는 이를 위해 준비하는 해가 되어 새로운 비전을 보는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는 우리 서현교회에 부임한 것이 하나님의 크신 뜻이라고 믿습니다. 제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음성을 심비에 새기고, 주어진 목회 현장에서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갈 것입니다. 우선, 심방을 통하여 당회원들과 성도님들을 알아갈 것이고, 또한 교회의 조직변화와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서현교회가 앞으로의 50년을 향해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고, 더 나은 목회 사역과 발전을 위한 것입니다. 물론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준비의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만 부흥과 성장은 철저하게 준비되어 질 때 이루어지고, 이러한 준비는 희생과 섬김을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2010년은 우리 교회로서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특히 50주년을 앞둔 해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서현교회에 속한 성도들에게 많은 복을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무엇보다 영혼의 복과 강건의 복, 그리고 물질에도 하나님께서 넘치도록 채워 주실 것입니다.
2010년은 우리 서현교회에 위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저는 금년 한해 동안 여러분들의 삶과 가정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감격하는 여러분들의 삶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비전을 이루는 행복한 교회가 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새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많이 받으세요.(큰절~)
2010년 새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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