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때에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치었고....욥27:3

 

해석

좋았던 날을 추억하는 욥

 

느낌

왕년에... 예전에는... 젊었을 때에는...부자로 살았을 그때에는

건강했었던 그 때에는... 식구들과 다복하게 살면서

사람들의 존경을 받던 그때 지난 날을 돌아보며 회상에 잠겨있는 욥

몇 주전 황목사님께서 설교말씀 중에 소개시켜 주신

"하나님이 환할 때 당신에게 보여주신 것을

어두울 때 의심하지 말라" (레이먼드 에드먼)라는 말씀이 생각난다

다행히 욥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동안

하나님을 탓할지언정 의심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며칠 전 선배 자녀의 결혼식이 있었다.

우리 동아리모임의 개혼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모임에 점점 나가기가 싫어진다는 것이다.

머리는 미처 염색을 못했고 치아때문에 웃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고난도 아니고 자연스런 현상아닌가

이런 일들은 세월지날 수록 더 심해지는 것이라

내가 나이 들어가는 것을 인정하면 해결되는 것이다

예전에, 왕년에는 지나간 것이다

좋았던 날도 아팠던 날도 오늘을 위한 것이니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헌 날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주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오늘도 저를 진멸하지 않으시고

새 날을 허락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주께서 주신 새 아침

나이먹으며 겉 사람은 후패하나 속 사람은

날로 새롭게 됨을 믿고 감사합니다.

 

적용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이사야 50장 묵상

눈만 뜨면 욥과 같이 되어 밤에 자기 싫다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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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돌아보며 받은 복 헤아리며 감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