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이사야29:13)

해석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는, 마음이 떠난 형식적인 제사를 드리고 있다.

느낌
명절을 우리집에서 모이기로 하고나니 마음이 분주하다.
음식장만도 대단한 일이지만
집안청소가 장난이 아니다.
마침 정리수납을 배울 기회가 있어서 옷장, 싱크대 등 열심히 정리하고 있다.
그러다가 문뜩
맛난 음식과 깨끗한 환경도 중요하지만 친척들을 반기는 내 마음이 반가워야한다는 깨달음이 온다.
그렇지
겉은 똑같은 모습일 수 있으나 마음이 다를 수 있다.
말듣기 싫어 내 할 일 다 할 수도 있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할 일 기쁘게 할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책망하심은 겉모습은 분명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습이나,
그들의 속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표현하신 회칠한 무덤이 바로 이런 모습일 것이다.
사랑하는 주님!
내 마음을 주님이 주장하셔서 회칠한 무덤이 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날마다 생수로 씻어 주시옵소서

적용
주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