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 굽이 여정마다 함께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라

관찰 : 민수기 33장 2절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해석 : 유월절 다음날 라암셋을 떠나 여러 여정을 거쳐
호르산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출애굽여정을 기록함을 봅니다.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이고,
언약 백성은 주님이 원하시는 시간에 주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느낌 :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도록 도우시고 홍해의 기적으로,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하시며, 엘림에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로 쉬게 하시고,
기브롯핫다아와에서는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시고
믿음 없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금 가데스 바네아에 진 쳤을때,
출애굽 1세대는 다 죽고 미리암도 죽고
모세와 아론도 가나안에 못 들어간다고 하심을 봅니다.
지금 호르산에서 가나안 땅을 들어갈 출애굽 2세대들 앞에서
하나님은 인생 여정을 기억하라고 하시는데
나도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혜도 체험하고
믿음 없는 나를 믿음으로 세우시려고 고난도 주셨는데,
나도 이 시점에서 나의 인생을 돌아봅니다.
굽이 굽이 여정마다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말씀에
그냥 눈물이 나왔습니다.
이제 다시금 믿음으로 바로 서서 감사함으로 나아가기를 다짐합니다.

적용 : 나의 힘이 되시고 나의 찬송이 되시고
나의 구원이 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는 하루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