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민31:2)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를 다 죽였고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민31:7-8)

해석
하나님은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곧 여호와의 원수를 갚으라
명령하신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각 지파 마다 천 명씩 모두 12000명을 무장시켜
제사장 비느하스와 함께 전쟁에 내 보낸다.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을 음행과 우상숭배로 유혹했던
미디안을 쳐 원수를 갚았고
발람도 같이 죽였다.

모세가 미디안을 칠 때에
어쩌다 발람도 죽였을까?...
미디안은 발락과 발람과 함께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한 공범이다.
(민22:7)

전쟁에 나가는데 하나님은 왜
많은 제사장 중에 비느하스를 보내셨을까?...
브올에서 제사장 비느하스가
한 창에 시므온지파 시므리와
미디안여인 고스비를 죽인 후
그때에 비로서 하나님의 진노로 임했던 염병이
(24000명이 죽음) 그쳤다(민25)
비느하스만큼 적임자가 있을까..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이드로를 생각하면
미디안이 우호적이었는데
광야생활 끝에 왜 원수가 되었을까?...
브올에서 일어난 그 사건으로
미디안은 원수가 되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미디안인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치라
민25:16-17)

느낌
하나님이 기억하신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우연은 없구나..생각한다.

어제 사람과 관계가 틀어져 고민하는 상담요청을 받았다.
내가 무슨 힘이 있다고...
보기에 갑갑하고.
안쓰럽기까지 했다.
하필이면..지혜가 부족했나..
나 모르는 무슨 잘못이 있나..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하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해줘야 할까..
말로는 충고랍시고 그랬다.
'아무리 황당한 일도 지나고 보면
결국엔 우리에게 다 쓸데 있는 일이라고..'
'하나님이 우리의 고집스러움을 아시고
거룩하게 하시려 주변을 수고롭게 하는 거라고.'
사실 어떻게든 도와주려 한 말인데
오늘 말씀을 보니 더 확실해 진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하신 약속을
확실히 지키시는 분이시구나..
주님..
그 약속이 제게도 동일함을 믿습니다.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자를 축복하고
저주하는 자를 저주한다 하신 말씀은(창12:3)
저도 주님의 자녀이니
제게도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걱정할 것 없습니다.
주님이 책임지시는 인생
겁날 것 없습니다. 답답함은 풀어지며,
안쓰러운 이도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회개하면 자비로우신 주님의
용서를 받게 될 것이며, 어찌할 바 몰라
당황할 때에 주님께서 이미 예비하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신실하시며 아침마다 새로우시니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께만 아룁니다.
주님은 나의 구주이십니다.

적용
준비한 것으로 감사드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