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민14:1)

해석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긍정적인 정탐보고도 있었는데
부정적이고 불가능한 정탐 보고에
온 백성이 절망에 빠졌다.

느낌
겪어 본 것만 진리라고 생각한다.

가나안에 들어 간 것도 아니고
그렇다더라라는 보고만 듣고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은 포기하겠다는 것이다.
아니 그저 근근히 먹고 살게만 해주고
종으로 부림당하던 애굽생활이 낫다고
화내며 불평하고 있다.
하나님 자녀보다 애굽의 노예가
낫다는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다.
처음으로 들어 간 한 카페에서
아주 심사숙고 끝에 새로운 음료를 주문했다.
음료가 나와 하나씩 맛 보니
그동안 마트에서 사 먹던 아이스크림
그 맛이었다.
새로운 집이라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밖에서 살펴보다가 오늘은 새로운 것 먹어보자고
꽤 심사숙고했는데 역시 사람들은
습관적 패턴에서 그리 벗어나지 못한다고
서로 보며 웃었다.
새로운 것에 대해 부정적이 되는 것은
지금 보다 못할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 두려움이 하나님 앞에 가면
불신앙이 되는 것이다.
주님
아담의 후예로 오래 살았습니다.
주님 말씀 안 듣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려
그것이 좋은 줄 압니다.
성경을 제 3자가 되어 통으로 읽으니
난 아닐 것 같지만 막상 삶으로 돌아오면
나 같은 죄인은 그저 그렇게 살아도
견딜만 하다고 나를 속입니다.
그러나 이 길 끝에서 착하다 말씀하시며
안아 주시는
주님을 꼭 만나고 싶습니다.
썩어져 가는 구습을 두려움과 함께
버립니다.
주님..
의와 진리의 새 옷을 입혀 주시옵소서

적용
말씀 암송
좋은 습관 들이기 (새로운 운동)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