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사도행전7:35)

<해석>

모세는 애굽의 왕자로 살았지만 그의 동족이 이스라엘사람임을

철저히 훈련받고 자랐다

애굽인과 이스라엘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고 애굽인을 쳐 죽인 사건이나

같은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우는 것을 보고 그들을 화해시키려 한 것을 보면

자신이 이스라엘을 위해 무엇인가 해야한다는 사명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로 인해 모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워진 것이 아니라

미디안 광야 40년을 맞이하게 된다

성경은 모세를 온유하다고 표현한다

온유란 길들여진 대로, 배운대로 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40년의 광야생활이 모세를 온유한 자로 만들었다

이 40년동안 모세가 동족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자하는 마음이 다 사라진 후

모세의 계획과 전혀 관계없이 하나님은 찾아오셨고

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신다

모세가 동족을 구원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을 때 그를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의지가 꺾인 후 그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느낌>

하나님께 철저히 길들여지는 40년 훈련이 있어야한다

주님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훈련시키시지 않을까

모세를 훈련시키신것처럼 말이다

하나님 아버지!

아직도 내 힘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는건 아닌지요

다 부질없음을 성경을 통해 가르쳐주시는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내 마음은 어떠해야할까요?

오직 말씀으로 길들여지길 바랍니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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