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신 나의 하나님 145:1

 

이스라엘왕인 다윗이 하나님을 왕으로 고백하고 있다

 

왕은 홀로 하나이다.

왕은 힘이 있다. 왕은 최종 결정권자이다.

왕은 많은 책임을 지고 있다.

신명기 17장에 보면 왕이 지켜야할 덕목 중에

왕이 하지말아야 할것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첫째, 왕은 군사력을 키우기 위해 말을 많이 두지 말아야 한다

주석책을 보니 말을 수입하면서

이방의 타락한 문화도 받아들일까 염려해서였다고 한다

둘째 아내를 많이 두어 혼탁함에 빠지지 않게 했다

셋째 은금을 많이 쌓아두지 않는다

넷째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 자기 곁에 두고 읽고 배우며 행하라고 했다.

왕이 되는 것이 별로 좋은 것이 없다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하라는 것 보다 책임만 많고 하지 말라는 것이 많다

주변에 천지가 자기 마음대로 먹고 마시고

누릴 것인데 오히려 율법대로 철저히 살아야 한다니

그러고 보니 왕노릇하기 힘들고 참 외롭겠다,,하는 생각이 든다

다윗이 하나님께

'아이고 나 이것 무슨 힘으로 감당하겠어요..

차라리 하나님이 시키는 것만 할게요..그랬을까?

아니면 자기가 왕이 되어보니 하나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을까..'

둘 다 일것같다

왕으로서 너무나 하나님 마음을 알게 되었을 것이고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으니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라고 말이다.

다윗은 차라리 어렸을 적 별들을 헤며 양치던 때가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삶에서 수많은 적들과 싸우며,

구비구비 많은 사연을 간직하게 되었을 것이고,

그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왕으로서의 애환과 고독을

왕이신 하나님께 토로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주님

수많은 인생의 생과 사가 자신의 눈 앞에 목도되는 전쟁터에서

호흡이 있는 자로 주님을 처절하게 찬송하는 다윗을 봅니다

주님이 다윗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셨을까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정직함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이

내가 어떻게 몸부림쳐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주권을 주님께 내어드리면 되는 것인데

아직도 이것은 내가 해야지..하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때마다 제게 오는 것은 어떻게 하지?하는 불안감입니다

주님 원하옵나니 전날의 한숨이 변하여서

들이마셨던 호흡이 찬양이 되어 올려지게 하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으로 행복하게 하옵소서

 

370장 찬양 10번 부르기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되었네

 

내주는 자비하셔서 늘 함께 하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주시네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가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하리

 

 

주님 찬양의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불안한 마음이 안개처럼 사라지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