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5:5

 

해석

약하고 소외된 힘없는 과부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항상 기도해야 한다

 

느낌

성경에서는 고아와 과부와 객을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로 이야기한다.

여기서 이야기 하는 참과부는

가족이 없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둔 사람을 말한다.

60세 이상되고 재혼하지 않은 사람이다.

세상적인 쾌락을 멀리 한 사람을 이야기한다.

자녀양육, 나그네 대접, 봉사, 구제등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는 사람이다.

참과부의 조건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올해 초 남편이 쓰러져서 큰 일을 겪을 뻔 한 내게

한 사람이 그랬다.

'과부될 뻔 했다'고..

그런 단어는 생각해 보지 않은 단어다.

그러나 정말 그럴 수도 있는 일이었다.

만일 그렇다고 생각하니 정말 먹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능력없고 가정에 불화를 일으키는 허울만 있는 남편이라도

남편이라는 그냥 그 울타리가 얼마나 큰 힘인지 모른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그 세월을 살아 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땅에서의 삶이 누구나 곤고한데

거기다 울타리가 없어 사람들은 물론이고

들짐승까지 수시로 들락거려 괴롭힌다면

그 삶이 얼마나 애처롭고 고단한가..

신앙은 더 더욱 그렇다.

만일 신랑되신 예수님이 내편이 아니라면...

살 소망이 없는 일이다.

끈 떨어진 연과 같이 떨어져 찢길 일만 남은 것이다.

남편 소중한 것을 알았으면

예수님 귀한 것은 무슨 더 할 말이 있겠는가

나의 주인 되신 주님

항상 힘이 되어서 그것이 얼마나 큰 힘인지

잊었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해 울고 있을 때

손 붙잡고 찾아가 대신 싸워줄 주님이 없다 생각하니

얼마나 서러울까 싶습니다.

아무도 내편은 없는 것 같이 생각될 때

그 손 잡고 위로해 주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그런 척 해왔다면

이제는 정말 주님의 긍휼로 하게 하옵소서

저로서는 할 수 없사오니

주님의 마음을 제게 주시옵소서

내가 미안하다;, 말하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어떻게 하니.. 같이 울게 하옵소서

걱정마라..힘이 되게 하옵소서

내가 할게.. 그 짐 지게 하옵소서

 

적용

육의 남편과 영의 남편이 없다면

할 수없는 일을 생각해봤다

다 못한다.

그것에 대한 감사 표현하기

그리고 주변 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