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창30:22)

 

<해석>

라헬은 소원이 있었고 그 소원을 하나님께서 들으셨다

 

<느낌>

라헬이 자식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했다는 기록은 성경에 없다

오히려 남편에게 자식을 낳게하라고 생떼쓰다 혼이 난 기록이 있다

이후에 라헬이 아버지의 드라빔을 훔쳐 오는 것을 보면 정직하지도 않다

라헬은 칭찬할 만한 믿음을 소유한 것도 아니고

인격이 훌륭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에게서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요셉이 태어난다

라헬의 소원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을 뿐 아니라

믿음의 거부를 선물로 주셨다

라헬이 요셉을 얻기까지 한 것이 있다면 아들을 얻고자 소원한 것뿐이다

야곱도 별반 다르지 않다

장자권을 갖고 싶은 욕심에 술수를 쓰고 아버지의 복을 가로채는

아주 못된 짓을 한다

그러한 그에게서 이스라엘의 열두지파가 나오고 장차 예수님이 탄생하게 된다

 

이들에게서 하늘의 복을 받고자 소원하는것이

참 중요함을 배운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는 말씀이 이런것이 아닐까

내 소원은 무엇인가 돌아본다

내가 바라는 것이 이 땅의 부귀영화는 아니겠지?

나를 통해 예수그리스도가 많이 많이 증거되기를 소원한다

내 믿음이 행함으로 나타나길 소원한다

주님과 친밀한 사이 되기를 소원한다

주님의 마음이 내 마음 되기를 소원한다

나를 충성되이 여겨 맡기신 일들 잘 감당하길 소원한다

우리 가정이 복의 통로 되길 소원한다

남편이, 자녀가 믿음의 거부되길 소원한다

 
라헬을 생각하사 소원을 들어주신 주님!

나의 소원도 들어주실줄 믿고 감사합니다

 

<적용>

나의 어떤 노력이 아닌 주님이 허락하신 은혜 속에 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