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

(욥기30:26)

<해석>

자신이 베푼 선한 행실에 대한 대가가 복이 아니라 화라고 말하는 욥

<느낌>

막연한 복과 광명이 아니라 자신의 행실에 대한

결과로 복을 바라고 광명을 기대했다는 것이다

또 달리 말하면 그는 그가 베푼 선에 대해서 좋은 것으로 되돌아올 것이라

기대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해서 내게 이런 마음이 있다

새생명전도축제때 12명의 태신자를 마음에 품었으나 단 한 명만 왔다

하나님 나 좀 도와주시지

그동안 내가 내 성격 내려놓고 전도에 보낸 시간 좀 생각해주시지

지나간 일기를 보니 2006년부터 전도를 다니기 시작했다

중간에 2년은 다니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얼마인가

그 시간을 봐서라도 열매 좀 있게 해 주시지 하는 서운한 마음....

내가 전도하러 다니는 그 시간에 열심히 일하는 한 사람이 있다

열심히 전도 다니는 나는 열매가 없는데

그는 돈도 벌고 전도의 열매도 맺는다

그는 어떻게 하길래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지

나는 어찌하여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지...

주님!

정직하게 나를 바라보면

내가 선을 행했으니 내가 기대하는 것은 복입니다 라고 감히 욥처럼

말할 수 없습니다

기도의 분량이 차지 않았습니다

신앙과 삶이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주님 앞에 정직한 모습으로 서길 원합니다

그래서 열매 맺는 삶이길 기도합니다

<적용>

내 삶에 주님으로 인한 열매가 맺히길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