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누가복음21:15)

<해석>

전도할 때 전할 말과 지혜를 주님이 주신다

<느낌>

왜 전도하지 못할까?

막상 전도하러 가서 할 말이 없는 나를 발견한다

예수님 믿고 구원 받으세요

그 외에는 달리 이야기를 진행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황에 따른 지혜로운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전도하러 갈 때마다 나의 기도는 이 말씀을 붙잡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마음에 흡족함이 없다

혹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전도하러 갈 때 당당하고 확신에 찬 모습이 아니고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내게 있는 것도 같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복음이 그 사람을 살리는 길임을 알지만

듣기 싫어하고 불편한 내색을 드러내는데 그것을 참아가며

한 번 더 권유할 힘이 내겐 없다

그러고선 성격탓이라 여겼다

기도도 많이 부족하다

그 영혼을 향한 부르짖는 기도가 없다

내가 전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인 듯하나

종합하자면 영혼을 향한 사랑 부족이란 생각이든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다고 하셨는데

난 두려워하고 있다

주님!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제게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있어

죽어가는 영혼을 향한 사랑으로 이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담대함으로, 확신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이 이루실 줄을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적용>

누가복음 21장 15절 암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