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누가복음11:3)

<해석>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느낌>

유난히 더 더운 여름이다

꼭대기 집은 더 덥다고 하는데 그렇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새벽에도 방바닥까지 따끈따끈하다

다행히 말복이 지나니 그나마 한풀 꺾인 더위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력이 딸리고 지치는 생활이 계속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영적인 생활까지 기력이 없어진다

뒤돌아보면 항상 여름에 영적생활이 나태해졌던것같다

휴가도 있고 해서 풀어지는 생활 따라 영적인 부분도 느슨해진다

게다가 올림픽까지 겹치니 밤에 더욱 잠 못 이루고.....

이럴 땐 억지로라도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이 감사하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테니까

그러나 이 무더운 여름에도 사단은 지치지 않고

여전히 우는 사자처럼 삼킬자를 찾고 있겠지

이 무더운 여름에도 주님께서 해결해 주셔야 할 일들은 많다

이는 내가 기도해야 할 일이 더위와 상관없이 많다는 것이다

더위를 핑계 삼아 게을러지는 마음을 추스르고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해야한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주님이 도와 주셔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가르쳐주신 기도처럼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친구를 위해 떡 세 덩이를 간청하는 그 기도를 주님께 올려 드리길 원합니다

내가 낫기를 원합니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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