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누가복음3:38)

<해석>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느낌>

전도를 해야한다는 거룩한 부담감이 있다

“네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말씀과 같이 내게 소망이 있는 이유를 언제든지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내게 소망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날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유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만이 내게 소망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전도할 때 이 십자가의 사랑을 증거하지 못한다

왜 그럴까?

나는 믿지만 그들이 알지도 못하는 예수님을 믿을까? 하는 의심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몇 년 전 뜨란채 산책로에서 할머니께 전도를 하게 되었다

할머니는 자제분을 여럿 두셨는데

자식들이 잘 찾아오지 않아서 섭섭하다는 속마음을 비추셨다

그때 할머니께 그랬었다

할머니는 자식들이 찾아오지 않으니 섭섭하신데

하나님은 당신의 자식들이 심지어 아버지라고 인정도 하지 않으니

오죽 하시겠냐고

그 말을 하고서 우와~ 멋진 말이네 하고 즐거워했던 기억이 난다

전도를 할 때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보다 어쩌면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게 하는

사건이었다

오늘은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는 사실이 새삼 감사하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우리 모두는 형제고 자매이니

마음 좁히지 말고 마음 넓게 펴고

아버지 믿고 활기차게 하루를 맞이해보자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온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여서 감사합니다

든든한 아버지 믿고  당당한 하루되게 하옵소서

<적용>

“아버지 사랑합니다” 찬양으로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