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누가복음1:76)

<해석>

요한의 사명은 예수님의 길을 앞서 가서 준비하는 것이다

<느낌>

요한은 그 어머니 엘리사벳이 잉태전부터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자로 사명을 받았다

목회자들이 부르심을 받을때 당신이 정말 사명자인가

고민을 하고 금식기도, 산기도하며 사명을 깨닫는다는 간증을

들어본 적이 있다

또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았으나 그것이 싫어 요리조리 피하다 결국

얻어 맞고 정신차리고 돌아와서 사명 감당한다는 간증도 들어봤다

사명에 대해서는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영원토록 그를 기뻐하는 것,

왕같은 제사장,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자,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

전도 등 모두에게 공통되는 것으로만 생각했지

사가랴가 받은 요한의 사명처럼 구체적인 어떤것을
 
받은 적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니 교회에서 권찰로, 교사로, 큐티사역자로 섬기는 일이,

가정에선 돕는 배필, 자녀양육이 주님이 내게 주신 너무나 귀한 사명이다

자녀들에 대해서 사가랴처럼 구체적인 사명을 받지 못했다

그냥 기도할 뿐이다

하나님께서 큰 꿈을 주실 것을,

큰 믿음 주실 것을,

이 땅에서의 삶이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로서의 삶이 될 것을,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 되어 별과 같이 빛나는 삶 되기를,

그러나 사명을 깨달은 자들처럼

요한처럼, 예수님처럼 구체적인 어떤 것이 있을 것인데

우리 자녀들의 사명을 잘 깨달았으면 좋겠다

주님!

우리 아이들에게 허락하신 주님의 구체적인 뜻을 알고 싶습니다

사명을 잘 감당하는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로 잘 자라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적용>

자녀양육에 더 힘쓰기

오늘 저녁 정성껏 준비하기

효진이 여행가방 싸는것 도와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