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해석>

모든 것에 능하신 하나님이 마리아를 이해시킨다

 

느낌>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은 계속 순종의 말씀을 강조하셨다

그 때의 느낌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

매맞지 않고 나에게 복이 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으냐 하시지 않는 모습이다.

마리아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듯 보인다.

마리아는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는 심정이었고

하나님은 걱정하지 말아라 내 능력이 너의 모든 것을

덮으며 너를 주장할 것이라 하신다.

장차 태어날 아기가 왕이 될것이라 하신다.

너의 결혼의 유무에 상관없이

나는 없는 것도 있게 하는 전지전능의 하나님이니 걱정하지 말아라,

네 친척 엘리사벳도 불가능한 일을 경험하고 있다고 하신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떤 말씀에 감동을 받아 순종의 결단을 했을까?

하나님이 무서워서? 장차 태어날 아이가 왕이 된다니까?

엘리사벳도 신기한 일을 경험하고 있다는 하나님의 증거를 보고?

생각해 보면 사사기에 나오는 기드온도

양털만 마르고 땅이 젖게 했다가 땅만 젖고 양털만 마르게 했다가..

하는 증거를 주며 설득시키셨고, 모세에게도 지팡이가 뱀이 되었다가

또 뱀이 지팡이가 되게, 하며 이런 여러 과정을 거쳐 이해시키셨다.

심지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도 그러셨다.

한번의 대면으로 순종을 강요하신 것이 아니라 이름을 고쳐가며,

할례를 시켜가며 그렇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과 한 약속의 성취를 

반드시 이루어 나가셨다.

나의 시각으로 보면 집안 망신이다.

사가랴는 벙어리가 되었고 엘리사벳은 나이들어서 주책이고

마리아는 시집도 안갔는데...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듯한 일이 복이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의지와 상관 없이 그냥 로보트에게 명령하듯이

해도 되는 분이시다. 굳이 이것봐라, 이래도 나를 못믿겠니?

걱정하지 말아라 나는 능력이 많다. 나의 사랑은 이렇게 크다 하시며

굳이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희생시키지 않아도

되셨었다. 그것은 어쩌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까지 하시는 것은 

하나님은 애면글면 나를 사랑하시는 증거가 되는 것이고

나는 십자가사건을 통해야 할만큼 죄를 고집하고 있는 것, 아닌가..

결국 하나님은 하나님은 뜻을 이루어 가신다.

사람의 크기와 능력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작정하시면 사람을 통해서 그렇게 하시는 분이시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수많은 사건을 통해,수많은 사람을 통해

하나님 사랑의 증거를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주님 앞에 통곡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허락한 사건은 너를 사랑하는 증거란다.

저는 또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주님이 저를 사랑하시는 것 알겠는데

사람들의 조롱이 무섭습니다.

제가 무서워하지 않도록 꿈으로도 환상으로도 말씀해 주세요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의 행실을 버리고 교만하지 않게 하려고,

너를 구덩이에서 건져 빛 가운데 살게 하려함이라.라고

저는 또 주님 앞에 떼를 씁니다

주님 알겠어요 머리는 알겠는데 기쁨으로 순종하게 해 주세요

그러니 믿음을 주세요

주님 말씀하십니다.

아들을 낳기까지니 몇달만 수치를 견뎌라.....

주님 정한 기한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꼭 붙잡고 가오니 부디 함께 하소서

전능자의 은밀한 곳에서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에서 쉬게 하소서

 

적용>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나의 일 하기

심방하고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