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 곧 그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도장을 새김같이 그 열두 지파의 각 이름을 새겼으며 (출39:14)

[해석] : 각기 다른 12개의 보석을 붙이고 12지파의 이름을 새겼다.

[내용]:  값비싼 진주 목걸이를 보면 같은 일정한 모양에, 같은 크기에, 같은

            빛깔을 띄고 있다. 모양이 좀 비뚤거리거나 크기가 울퉁불퉁하다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가격도 떨어진다.

           말씀을 읽으면서 같은 보석을 12개 나란히 달아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굳이

           신경쓰이게 각기 다른 보석을 달아두셨을까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는 또 각기 모양, 색깔이 다른 보석을 달고 그 곳에 열 두 지파의

           이름도 새겨놓으셨다.

           각기 다른 보석과 열 두 지파의 이름을 새겼다는 말씀을 보면서 이스라엘

           각 지파 백성을 보석처럼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서로의 조화로움을

          생각해 봤다.

           열 두 지파는 광야 생활동안 지파별로 그들의 역할과 쓰임이 달랐다. 각기 다른 임무

          를 긴 광야 생활동안 잘 감당하였고 서로 협력하며 순종하면서

          각기 다른 보석이 서로 조화를 이루듯이,

          긴 광야의 여정을 잘 감당하여 결국은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중간 중간 불순종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징계도 있었지만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는 그들을 내 백성이라 부르며

          끝까지 붙잡아 주셨고 인도해 주셨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조화로움은 순종을 통하여 나오는 것 같다.

           쉽지만 어렵고, 간단하지만 간단하지만은 않은 것이 순종인 것 같다.

          하지만 작은 것에서 부터 순종하는 나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은 나를 보석처럼

          귀히 여기시고  기뻐하지 않으실까 생각이 든다.      

[적용] ; 오늘 하루 순종해야 할 것 - 말씀 정해진 분량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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