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6.14.QT
“ 하나님을 아는 만큼 누립니다 (출애굽기34:1-34:9) ”
1.관찰:
출애굽기 34:9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2.해석:
'여호와여, 말을 잘 듣지 않는 고집 센 백성이긴 하지만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주께서 우리와 함께 가소서.
우리의 죄와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주의 백성으로 받아 주소서'
3.느낌(묵상):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눈물, 콧물 짜며 주님께 돌아 왔을 때...
나에게 주님은
끝까지 인내하시며 참고 기다려 주신 그런 분이시다.
그 첫사랑의 감동과 그 은혜..
주님만 생각하면 감사하여 눈물만 하염없이 흘리곤 했다.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내 지은 죄 다 지시고 못 박히셨으니
웬 일인가 웬 은혠가 그 사랑 크셔라.
주 십자가 못 박힐 때 그 해도 빛 잃고
그 밝은 빛 가리 워서 캄캄케 되었네.
나 십자가 대할 때에 그 일이 고마워
내 얼굴 감히 못 들고 눈물 흘리도다.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아멘. 아멘.
그런데 그 첫사랑이 점점 퇴색되어 가는 것은 아닌가...
습관적인,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아닌가...
목이 곧다 못해 뻣뻣해지는 것은 아닌가..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는 말씀처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처럼..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섬기는 종의 모습을 보이신 것처럼...
오오 주님~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게 하시며,
제가 주님께 은혜와 사랑을 입었거든 간절히 소망하건대..
주님~ 저와 동행하시옵소서.
저는 고집도 세고, 못난 자아도 버리지 못하고,
목이 뻣뻣한 백성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시며 긍휼히 여기사..
저의 모든 악과 죄를 사하여 주시고,
저를 주님의 백성으로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 연약한 제 인생을 불쌍히 여기셔서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옵소서.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사랑으로 인내하시는
주님의 성품을 제 안에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찬송부르기.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기 위해 그 첫.사.랑.
성령하나님께 회개와 회복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