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14.QT
"십자가 위에서 입증된 용서의 왕 (누가복음 23:33-23:43)"

1.관찰: 누가복음 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누가복음 23:42-43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2.해석: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신다.
죄 없는 자신을 조롱하고 죽이는 사람들을 변호해 주시는 예수님.
참으로 긍휼이 풍성하신 용서의 왕이시다. 예수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구원을 간구하며 회개하는 행악자에게 예수님은 구원의 약속을 선포하신다.
아직 살아 있다면... 회개할 기회가 있는 것. 그러므로.. 죽어가는 영혼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말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3.느낌: 하나님은 오늘 제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회개, 용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비아 돌로로사(십자가의 길, 슬픔의 길. 고난과 고통의 길, 비탄의 길)로 가는 길이 그려진다.
예수님, 무거운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가는 구레네 시몬, 슬피 우는 여인들...
예수님 십자가 앞에 백성들 서서 구경하고 있다.
‘예수님 믿으세요!’ 십자가 구원 사건인 복음을 아무리 전해도...
많은 사람들은 구경꾼처럼 살아간다.  나도.. 내게 주어진 삶 속에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방관하고 서서 구경만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닌가...
관리들은 비웃고 있다. 지식과 논리의 교만에 빠져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비웃는다.
나도 신앙의 연수를 자랑하며 교만에 빠져 정죄하고 판단하는 일을 수도 없이 되풀이 한다.
나도 예수님을 비웃고 있는 것이다.
군인들도 희롱한다.
예수님의 그 잔인하고 처참한 십자가 처형을 집행하고, 때리고, 희롱하고 괴롭힌다.
나도 말로는 예수님과 동행한다면서 얼마나 많은 ‘내..가..’ ‘나의 의’가 있는가...
행악자 두 명
한 행악자는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원망과 저주로 인생을 마쳤다.
나에게 잘못된 일이 생기면.. 나의 잘못보다도 남을 탓하며 얼마나 원망을 하는지..
다른 한 행악자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며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미래의 소망을 바라본다.
주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아멘.
나의 기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말씀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구경만 하고 있는 백성, 비웃고 있는 관리, 희롱하는 군인, 원망과 저주의 행악자가
바로.. 저입니다. 주님. 눈물로 회개하며 엎드려 비오니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 순간에 구원받은 행악자처럼,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아멘. 
겸손한 삶으로 주님 나라를 사모하는 소망을 갖고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강대국속의 전쟁 가운데에 있는 우리 나라와 국민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지하 교회에서 순교하는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눈물로 기도하오니...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시오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평강에 평강을 간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 주님. 우리 나라, 북한 동포, 우리 교회, 우리 가정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회개 기도하기. * 예수님 십자가 사랑으로 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