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4.5.QT
“ 거룩하고 아름다운 낭비 (마가복음14:1-14:11) ”
1.관찰: 마가복음 14: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2.해석: 여인의 사랑과 헌신의 행위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낭비’였다.
3.느낌(묵상):마가복음 14장의 한 여인의 힘을 다하여.....
마가복음 15장의 구레네 사람 시몬의 억지로 같이......
고난주간의 ‘십자가, 그 사랑’ 특새를 드리며
참 많은 묵상을 하게 된다.
모욕과 희롱에도 입은 옷까지 다 내어 주신 ‘그 사랑..’
‘그 사랑’ 앞에서
나는 전심으로 힘을 다하여 헌신을 했는가?
힘을 다하여 주님께 순종을 했는지...
힘을 다하여 주님께 봉사를 했는지..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했는지....
힘을 다하여 주님께 죽도록 충성했는지...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주님도 움직이지 않으시는데...
알면서도, 행치 못하는 이 어리석음과 부족함, 나약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나와 동행해 주신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일에 힘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찬양 한 곡을 불러도
온 마음을 다해 힘을 다하여 주님을 경배해야 한다.
주님, 오늘 저의 주어진 삶 속의 모든 일에
힘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전도할 때에도 온 마음과
힘을 다하여 영혼을 전도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세상일에 열심보다도 온 마음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모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을 예배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신앙생활과 맡은 사역에
힘을 다하여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시옵소서.
주님!
육신을 편하게 하려 했던 게으름과 속된 이기심으로
주님께 힘을 다하여 저를 드리지 못하며 살았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아침마다 날마다 새로우신 주의 말씀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저를 위해 생명까지 모든 것을 주신 주님께
옥합을 깨뜨린 여인과 같은 마음 힘을 다하여 헌신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적용: ‘세족목요일’인 오늘..
아들에게 힘을 다하여 잘 섬기고 발 씻겨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