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출12:24)



해석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의 그날이 왔다.

그날을 기념하는 절기 유월절=무교절을 지켜야 했다.

그리고 이 절기를 자손에게 영원히 지키게 하라고 하셨다.



느낌

430년 애굽에 살면서 종살이의 고단한 삶을 종식하고 자유를 얻는 그날,

생각만 해도 가슴벅차 오를 감격이다. 그런데 3-4대 자손대로 내려오면

감격은 사라지고 의무만 남을 것이다.

구원받은 감격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미해진다.

자식에 자식에까지 구원의 감격이 전해지고 믿음이 이어진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지키는 절기가

필요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듯이

오늘 나는 주일을 지킨다. 주일이면 행복하고 하나님 만날 감격에

교회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때로는 힘들고 몸이 무거울 때도 있지만 

즐겁게 신앙생활을 한다.

 습관처럼 즐거운 걸음이 자식에게

그리고 손주에게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적용

기쁜 마음으로 주일 지키기, 철저히 주일을 지키는 자녀로 습관들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