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누가복음19:21)

해석
한므나를 받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종이 주인 앞에서 그 이유를 말하고 있다.
주인이 엄한 사람이라 무서워 혹 일하다 맡긴 한므나까지 잃어버리면 어쩌나해서 잘 보관했다고 말한다.

느낌
열정적으로 어떤 일을 하기보다 편안한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부담스러운 말씀이 아닐 수 없다.
부담스런 마음으로 말씀을 대하다가 번뜩 섬광처럼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다.
이제 곧 십자가를 지셔야 할 시간이 다가온 것을 안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신 의도가 단지 열심히 충성해라에 있는 것 같지 않다.
한므나 받은 종처럼 예수님 당신을 오해하지 말고 바로 알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이 왕이시라는 것!
열므나를, 다섯므나를, 한므나를, 혹은 본전을 까먹었을지라도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면 된다는 말씀으로 다가온다.
나는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있는가?
내가 주인이 아니고 예수님이 주인 맞나?
사랑하는 주님!
분주하게 어떤 일을 하는게
힘이 든다 생각되는건 편안한 것이 너무 익숙해서 일까요?
할 수 있는 만큼!
하느니만큼!
그래도 괜찮은거죠?
주님은 악덕고용주가 아니시니
주님 안에서 누리는 평안을 내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일보다 주님!
참 좋습니다.

적용
주님 사랑하는 맘으로 기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