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출 11;4

 

해석>

모두가 괜찮다 할 때 임하는 종말에는 하나님이 직접 나서신다.

 

느낌>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받아야 할 애굽에도

여러 번 선택의 기회를 주셨다.

그들은 흉년으로부터 애굽을 구한 요셉을 잊었다.

그 후손들을 무상의 노예로 마구 부려먹었다.

어쩌면 그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기에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수준에 맞게

차근 차근 설득하셨을 수도 있다.

상대도 안되는 요술사들이 힘겨루기를 하기 위해

하나님과 같은 능력을 지닌듯이 배틀을 벌일 때도 참으셨고

교묘한 방법으로 재앙만 면하려고

'멀리가지 마라'

'여자들과 아이들은 놓고 가라'

'소나 양은 놓고 가라' 하며 회유하는 바로가

깨닫도록 기다리기도 하셨다.

그러나  이제는 끝이다.

그동안은 모세와 아론의 중재를 통해 일하셨지만

이제 하나님이 직접 나서셨다.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젠 끝이다. 고집이 센 아이에게 임하는 것은 매 뿐이다.

아무리 고집이 세도 하나님을 이길 수는 없다.

왜 사람은 미련하거나 악해서 바닥까지 가 봐야 항복을 할까?

그 전에 돌이킬 수는 없는 것일까?

세상에 급하게 서둘러서 좋은 것은 회개밖에 없다.
............

하나님, 사람을 볼 때 '잘 될것이다'.. 축복하지 않고

미워하거나 눈을 흘깃거렸던 것 용서하여 주옵소서

매일 털어도 나오는 먼지 같은 죄.

아니 먼지 자체인 죄덩어리를 불쌍히 여기 주시고

그리스도로 덧입혀 주옵소서

 

적용>

사랑의 대상을 위해 축복하고 속마음 털어놓고

화해하기